스페인 요리는 남유럽의 스페인 요리이다. 각 지역마다 매우 다양한 요리가 있다. 보통 기후와 지역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데 해산물 요리가 해안을 따라 발달해 지중해 요리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스페인의 역사를 살펴보면 다양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독특한 요리와 조리법, 향기가 있다.
<주요 재료>
스페인 요리는 유대인의 혈통과 무어인의 전통 풍습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무어인들은 수세기 동안 스페인에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강한 영향력은 여전히 두드러진다. 그러나 유대인과 이슬람교도와 달리 고기를 먹는 것은 기독교 문화를 따라 오랫동안 존재해 왔다. 수많은 라틴 아메리카 요리가 유럽과 스페인 전역에서 만들어졌으며, 감자, 토마토, 콩 등의 재료 없이는 스페인 요리를 할 수 없다. 스페인 요리가 지중해 연안 국가들과 다른 이유는 재료가 더 다양하고 요리 기법도 다르기 때문이다.
* 무어인 : 무어라는 용어는 이슬람교도로 이베리아 반도와 북아프리카에 살던 아랍인과 베르베르인의 후손들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오늘날까지, 스페인 이슬람이 무어인을 닮은 흔적이 있다.
* 이베리아 반도 : 유럽 최서단에 위치한 반도이다. 동쪽과 남쪽은 지중해, 서쪽과 북쪽은 대서양과 접한다.
북동쪽으로 피레네 산맥에 의해 유럽의 다른 지역과 연결되어 있다. 지브롤터 해협 너머에 아프리카가 있다.
넓이는 583,254km이고, 인구는 2007년 기준으로 5300만명이다.
스칸디나비아 반도 다음으로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반도이다.
또 다른 중요한 재료는 올리브 오일인데, 스페인에서만 전 세계 올리브의 44%가 생산된다고 한다. 버터와 동물성 기름 또한 이 나라의 북부에서 중요한 재료이다.
지금도 스페인의 모든 식사는 인근 시장에서 산 신선한 식재료를 통해 전통 방식으로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이러한 습관은 물론 마드리드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덜하지만 시골과 소도시에서는 비교적 강하게 남아 있다.
중요한 요리 중 하나는 타파인데, 타파는 셰리주, 와인 또는 맥주와 함께 제공된다. 사실 타파스는 우리 식으로는 간식과 비슷하며, 대부분의 식당에서 타파스가 제공된다고 가정하는 것이 적절하며, 보통 따로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
또 다른 전통적인 스낵은 스페인의 초콜릿 디저트인 츄러스이다.
<역사>
고대 이베리아 반도에 밀이 전래되면서 스페인 요리의 토대가 마련되었다. 도입부는 당시 로마제국의 모든 지역에서 이베리아 반도의 밀이 최고였기 때문에 이베리아 남부 사람들이 들여와 무역상품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북부지방은 육류가 많은 경향이 있는 반면 남부지방은 지중해식 식단으로 해산물과 채소를 더 많이 포함하고 있다.
고고학적 연구에 의해 확인된 스페인 요리는 콩과 식물, 양파, 마늘과 같은 다양한 음식을 포함한다. 올리브는 사실 페니키아인들이 들여오고 다른 주요 재료들은 감자와 토마토이다.
로마 시대
로마 시대에는 비록 중산층이 아닌 귀족들이 소비했지만, 매우 현대적인 음식 문화가 있었다. 로마 각지의 음식이 스페인으로 건너왔으며, 물론 식사 예절은 로마와 비슷했다.
이미 이 시기부터 배추 레시피가 있어 각광받고 있다. 양배추도 만병통치약으로 여겨졌다. 양파와 엉겅퀴도 그 시대의 재료 중 하나이다.
로마 스페인도 로마 제국 내에서 힘을 얻었고, 육류 제품의 수출은 대부분 지역 경제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스페인에서 렌틸콩은 이미 로마 시대부터 군대가 음식을 저장하고 운반하는 것을 더 쉽게 하기 위해 소비되었다. 북부지방에서는 버섯이 식재료로 매우 흔하게 사용되었다고도 한다.
로마인들도 포도를 재배할 줄 알았지만, 사실은 그리스인을 통해 지중해 전역에 퍼진 것으로 보이며, 스페인 와인은 제국 시대부터 유명해졌다 해도 틀린말이 아니다.
이 시대에는 그리스인들의 풍습을 계승하여 누워서 손으로 음식을 먹었다. 그 당시에도 포크가 없었고, 식탁과 식탁보의 개념이 1세기에 이르러서야 도입되었기 때문이다. 접시 두 개와 수프 한 그릇이 테이블 위에 있었다. 칼은 이미 인식되었지만, 당시에는 그렇게 많이 사용되지 않았다. 보통 숟가락을 사용했는데 지금과 크기가 차이가 났다. 첫 번째 숟가락은 조개와 은의 껍질로 만들어졌다. 영어로, 이 조개는 조개껍데기인데, 이것이 숟가락이 현재 스페인어로 Cuchara라고 불리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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