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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술의 종류(막걸리, 소주, 맥주, 위스키, 럼주 등), 역사, 위험성

by 최강돼지 2022. 10. 28.

술(Alcoholic Drink, 알코올 음료)은 에탄올이 1% 이상 함유되어 있으며 마시게 되면 취하는 음료를 의미한다. 알코올의 성분은 에틸알코올(Ethyl alcohol), 즉 에탄올(ethanol)이다.

 

[역사]
BC 9000년경에 메소포타미아는 이미 맥주를 만들어 마셨다. 그리고 포도주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지중해 연안 곳곳에서 생산되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삼국시대 이전에 술이 만들어졌다. 소주는 고려시대 원나라로부터 통해 들어왔다.

 

[종류]
술은 크게 발효주와 증류주로 나뉜다. 발효주는 곡류나 과일의 즙을 효모를 이용해 발효시켜 얻은 술이다. 발효주는 보통 알코올 함유량이 1~8%로 함량이 높아도 12% 정도다. 효모가 생존할 수 있는 최대 알코올 함량은 13%이기 때문이다. 증류주는 알코올 도수를 높이기 위해 다시 증류한 술이다. 증류주에는 대표적으로 위스키, 브랜디, 소주가 있다.
'약주'라고 증류주에 약재를 넣어 술을 만들기도 한다. 다양한 술과 술, 술과 음료, 음료와 음료를 섞어 마시는 것을 칵테일이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위스키와 같은 증류주를 맥주와 섞어 폭탄주를 마시기도 한다.

 

<발효주>
- 막걸리 : 청주를 떠내지 않고 걸러낸 술이다. 색이 탁하고 맛이 텁텁한 편이며 알코올 도수가 다소 낮다. 탁주라고도 불립니다. 그 반대는 아래의 '맑은 술(청주 약주)'과 같다.
- 청주 : 찹쌀을 쪄서 누룩에 밥을 비벼서 용수를 박고 떠내는 술이다. 약주 또는 맑은 술이라고도 불린다.
- 와인 : 포도즙과 정제당을 섞어 발효한 술로서, 포도주라고도 불린다.
- 맥주: 맥아 가루를 물에 달여서 당화시킨 다음 홉을 넣어 향기롭고 쓴맛이 나게 한 다음 효모로 발효시켜 만든 술이다. 탄산수와 보리를 섞은 맛이다.
- 크바스: 러시아에서 보리와 과일을 발효시켜 만든 술이다. 러시아 맥주라고도 불린다.

 

 

<증류주>
- 소주 : 소주는 예전에는 청주를 증류하여 만든 술을 말하였으나, 최근에는 연속 증류하여 원액으로 희석한 술을 말한다.
- 코냑 : 프랑스의 코냑 지역에서 유명한 고급 브랜디이다. 와인으로 만들며 알코올 농도는 40-70%이다.
- 고량주 : 수수로 만든 중국 증류주. 그것은 또한 배갈, 혹은 고량소주라고도 불린다.
- 위스키 : 보리, 밀, 옥수수 등을 맥아, 효모, 발효, 증류하여 만든 서양 술이다. 알코올 농도가 높다
- 보드카 : 러시아의 대표적인 증류주이다. 알코올 도수는 40-60%이다. 무색 투명하고 냄새가 거의 없고 약간 단맛이 난다. 칵테일에 흔히 사용된다.

 

<발효 후 증류>
- 럼 :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추출하여 남은 당밀이나 사탕수수 주스를 발효시킨 후 증류한 술이다.

 

[위험]
<발암가능성 및 1급 발암물질 특정>
2010년 유럽 성인 36만 명의 음주 습관과 암 발병률을 조사한 결과 남성 10명 중 1명(10%), 여성 30명 중 1명(3%)이 알코올로 인해 암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암 발생률은 식도암, 후두암, 인두암 44%, 간암 33%, 대장암 17%로 여성이 대장암보다 유방암 발생률이 높았다.
알코올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인체가 흡수한 발암물질을 녹여 점막이나 인체 조직을 쉽게 침투시키고, 간 알코올 분해용으로 만들어진 강력한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는 DNA 복제를 방해하거나 활성산소를 만들어 DNA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알코올과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의 위험을 경고하고 석면·방사성 물질에 해당하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음주 운전과 사망률의 관계>
음주는 주의력, 판단력, 지각력, 안구 기능을 떨어뜨리고 졸음을 쉽게 유발한다. 이로 인해 음주량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해 운전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오인되고, 운전시에도 비상상황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구기능이 떨어져 시야가 좁아져 운전에 영향을 주고, 정상적인 안구기능이 20~30% 감소하는 야간에는 위험도가 더욱 높아진다. 졸음이 쉽게 오는 지점이 졸음운전으로 이어진다.
이는 사망률로 이어져 미국 법률정보업체 렉시스넥시스와 재보험사 RGA가 미국에서 7400만대의 자동차 기록을 비교한 결과 과속 딱지를 많이 받은 사람과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사람이 일반 운전자보다 사망률이 7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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